배민·이삭토스트, 픽업 전용 '야채토스트 콤보' 출시

배민 단독 토스트에 아메리카노 구성

배민-이삭토스트 픽업 전용 메뉴 '야채토스트콤보'(배민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배달의민족이 이삭토스트와 손잡고 픽업 전용 메뉴를 선보이며 픽업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삭토스트와 함께 픽업 전용 메뉴 '추억의 야채토스트 콤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메뉴는 배민 단독 메뉴인 '추억의 야채토스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배민은 30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선착순으로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배민은 지난해 4월 기존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리브랜딩한 뒤 전용 메뉴와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60계치킨, 스텔라떡볶이와 픽업 전용 메뉴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고객이 찜한 가게를 픽업 지도에 표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도 늘고 있다. 픽업 주문이 활발한 카페 카테고리의 지난 9월 주문량은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했다.

픽업은 고객이 배달팁 없이 직접 음식을 수령하고, 업주는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은 "이삭토스트의 인기 메뉴를 픽업으로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편의성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배달앱의 픽업 경쟁도 단순 포장 주문에서 벗어나 전용 메뉴와 할인, 지도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