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코스형 가을 애프터눈 티 선봬…홍시 빙수도 출시

세이보리부터 프리·메인 디저트까지 코스 구성

조선 팰리스 1914 라운지앤바 가을 맞이 애프터눈 투 디스커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형 애프터눈 티와 시즌 디저트를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24층 '1914 라운지앤바'에서 시즌 애프터눈 티 '애프터눈 투 디스커버(An Afternoon to Discover)'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애프터눈 티는 기존 트레이 형식에서 벗어나 세이보리, 프리 디저트, 메인 디저트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코스 형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에는 곶감과 무화과, 사과, 배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다.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타르트', '상주 곶감 에끌레어', '파스트라미 톤나토 샌드위치' 등 세이보리에 이어 오미자차와 배숙에서 영감을 얻은 프리 디저트 '어텀 심포니'를 제공한다.

메인 디저트로는 '무화과 마들렌 케이크', '몽블랑 타르트', '청자두 타르트' 등 5종을 선보인다. 특히 무화과 마들렌 케이크는 무화과 과실과 잎을 함께 활용해 향과 식감을 살렸다.

이번 메뉴는 '르 카페 루이 비통'을 거쳐 조선 팰리스에 합류한 이지명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처음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다. 발효와 숙성, 훈연 등 다양한 조리 기법을 접목했다.

1914 라운지앤바에서는 가을 시즌 음료와 '홍시 빙수'도 함께 출시한다. 마롱 메이플 셰이크와 마롱 시나몬 라떼, 글레이즈드 보늬밤 두유 라떼 등도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최근 애프터눈 티는 단순 차와 디저트를 넘어 메뉴 구성과 서비스 방식이 다양해지며 이색 미식 콘텐츠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가을 제철 식재료를 코스 형태로 구성해 계절의 풍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호텔업계에서는 애프터눈 티를 단순 디저트 세트가 아닌 코스형 미식 경험으로 확장하며 계절 식재료와 셰프 스토리를 결합한 차별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