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오뚜기와 협업 '열라면 팝콘' 출시…극장 F&B 강화

10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80여개관 한정 판매
뿌셔뿌셔 토핑 더해 차별화…월드타워엔 대형 열라면 포토존

롯데시네마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롯데시네마가 오뚜기와 손잡고 인기 라면 브랜드를 활용한 이색 팝콘을 선보이며 극장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뚜기와 협업한 신메뉴 '열라면 팝콘'을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극장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열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살린 시즈닝에 팝콘을 더하고 '뿌셔뿌셔' 토핑을 얹어 맛과 식감을 차별화했다. 11월 말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80여개관에서 한정 판매하며, 열라면 팝콘 및 콤보 구매 고객에게 전용 물티슈를 증정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열라면 팝콘 콤보' 구매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SNS에서는 '열라면 1년치'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대형 열라면 탑을 설치하고 김포공항·건대입구 등 10개 지점에는 대형 열라면 팩 조형물을 마련한다.

롯데시네마는 앞서 버터갈릭팝콘, 치즈볼팡팡팝콘, 크레이지 치토스 팝콘 등 시즌과 트렌드를 반영한 팝콘을 선보여왔다. 이번 열라면 팝콘까지 라면·스낵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극장 F&B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극장업계가 영화 관람을 넘어 차별화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F&B를 관객 유입과 극장 경험을 차별화하는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