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3억원 지원

경찰·해양경찰 자녀 75명 선발…1인당 400만원 전달

2026년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 (롯데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공상 경찰관과 해양경찰관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한다.

롯데장학재단은 29일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경찰·해양경찰) 전달식'을 열고 경찰·해양경찰 자녀 75명에게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경찰청·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순직·공상 후 15년 이내 경찰관 자녀 60명과 해양경찰관 자녀 15명을 선발했다.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1인당 40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등록금과 교재비를 비롯해 자격증·어학 준비, 전문교육, 진로체험 등 각자의 학업 단계와 진로 계획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직업군인, 경찰·해양경찰관, 소방관의 뜻을 기리고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찰관 자녀는 2019년부터, 해양경찰관 자녀는 2020년부터 지원해 왔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장학재단으로, 장학사업과 교육·문화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경찰·해양경찰관 등을 포함해 총 1204명에게 누적 28억6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