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메뉴 새단장…비즈니스 다이닝 강화

10월 12일 이탈리아 와이너리 ‘마시’와 페어링 디너 개최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시그니엘 부산의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이 메뉴를 새롭게 개편하고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은 차오란에서 글로벌 와이너리와 함께하는 스페셜 디너를 개최하고 메뉴를 57종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차오란은 10월 12일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와이너리 '마시'(MASI)와 '셰프 위드 와인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한다. 마시의 와인메이커가 직접 방한해 와인에 담긴 스토리를 소개하고, 차오란의 광동식 요리와 마시 와인을 조합한 페어링을 선보인다.

메뉴도 같은 날 개편한다. 전체 단품 메뉴를 기존 49종에서 57종으로 늘리고 딤섬과 냉채류를 다양화한다. 불도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자연송이 전복덮밥, 바닷가재 해물짬뽕, 트러플 한우 짜장면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도 마련했다.

비즈니스 모임을 겨냥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차오란에 따르면 지난해 9~11월 6인 이상 단체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차오란 골든 딜'과 '차오란 비즈니스 에티켓 클래스'를 운영한다.

차오란 골든 딜은 11월 30일까지 주중에 진행하며 6인 이상 코스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다이닝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에티켓 클래스는 10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호텔 객실 및 식음업장 투어와 런치 코스, 테이블 매너 교육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업계에서는 호텔 레스토랑들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기업 모임과 VIP 고객을 겨냥한 다이닝 경험을 강화하면서, 미식 콘텐츠와 비즈니스 수요를 결합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