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타나인, '카카오페이 출신' 한순욱 대표 선임…디지털·AI 경쟁력 강화

카카오페이 COO 출신…경영전략·플랫폼 사업 경험
멤버십·커머스 강화하고 데이터·AI 기반 신사업 발굴

한순욱 섹타나인 대표이사.(섹타나인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상미당홀딩스 계열 섹타나인은 한순욱 전 카카오페이 운영총괄(COO)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멤버십·커머스·디지털 플랫폼과 IT 서비스를 운영하는 상미당홀딩스 계열 마케팅·AI·IT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선임된 한 신임 대표는 경영전략·사업운영·재무·디지털 플랫폼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경영 전문가다. 액센츄어에서 제조·유통·소비재·서비스 산업의 경영전략 및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을 담당한 뒤 쿠팡에서 재무기획을 맡았다.

2017년 카카오페이에 합류해 경영기획팀장과 성장지원실장을 거쳐 2022년부터 운영총괄을 맡았다. 전사 전략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결제·금융·플랫폼 등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섹타나인은 한 대표 선임을 계기로 멤버십·커머스·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동시에 상미당홀딩스 계열사의 디지털 혁신과 AX(AI Transformation)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섹타나인이 기존 멤버십·IT 서비스 중심에서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계열사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을 것으로 관측된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한순욱 대표이사는 경영전략과 플랫폼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