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기온 15도 밑으로 떨어지면 어묵 판매량↑…동절기 먹거리 2주 앞당긴다
군고구마·붕어빵·구운계란 등 동절기 먹거리 할인 강화…전국 5000여 점 운영 방침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지면 편의점 즉석어묵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관련 상품 운영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긴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3개년 즉석어묵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이 15도 아래인 날의 즉석어묵 판매량이 15도를 넘은 날보다 74%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평균기온이 20도 이상인 날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최대 12배까지 증가했다.
GS25는 평균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즉석어묵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5000여 점에서 동절기 따뜻한 먹거리 운영에 들어간다.
GS25는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오리지널접사각 △더블접사각 △모둠어묵 △하얀접사각 △물떡 △야채봉꼬치 등 즉석어묵 6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오리지널접사각은 1000원에 판매하며 더블접사각은 10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군고구마·붕어빵·구운계란·감자구이 등 겨울철 즉석구이 상품의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10월 한 달간 군고구마와 감자구이는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하면 1000원 할인하고, 구운계란은 1+1, 붕어빵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편의점들이 기온 변화에 따른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절 상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면서 겨울철 간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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