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기도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3년간 6억 원 후원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 추진…도내 17개 시·군 21개 사업장 통해 전달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이마트(139480)가 경기도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 친환경 농가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22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선한 그냥드림'은 이마트 후원금으로 경기도 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활용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도내 17개 시·군 21개 '그냥드림' 사업장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 즉석밥과 국, 반찬 등 가공식품 중심 지원에 신선 농산물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신선한 식탁' 사업을 확대한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해당 사업에 지난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과 지역 친환경 농가를 연결해왔다.
이마트는 경기도에서 '희망배달마차'와 '신선한 식탁' 등을 통해 누적 9만2000여 세대에 약 34억 원 규모를 지원했다. 전국적으로는 2012년부터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통해 약 40만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태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의 지역사회 지원이 단순 식품 기부를 넘어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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