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퍼퓸, 크래프티드 컬렉션 신규 향수 5종 출시

자연적 원료로 개성적인 향 표현

로에베 퍼퓸 크래프티드 컬렉션(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 퍼퓸이 '크래프티드 컬렉션'(Crafted Collection)에 신규 향수 5종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래프티드 컬렉션은 자연과 창의성, 조향 기술을 바탕으로 향을 빚어내는 로에베 퍼퓸의 니치 향수 라인이다. 과일과 꽃, 나무, 향신료 등 서로 다른 원료의 특징을 섬세하게 살려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향을 구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필드 다이어리 △스위트 우드랜드 △로즈토피아 △스모키 레인 △버던트 그로브​다. 자연에서 영감 받은 소재를 새롭게 조합해 다양한 풍경과 분위기를 각기 다른 향으로 표현했다.

필드 다이어리는 그린 만다린과 블러드 오렌지에 리치와 오렌지 꽃이 싱그럽게 어우러지며 아로마틱한 대비와 샌달우드, 머스크의 차분하고 은은한 잔향으로 남는다.

스위트 우드랜드는 햇살이 비치는 숲의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만다린과 생강, 코냑의 풍부한 향에 장미와 오렌지꽃이 어우러지며 앰버, 바닐라가 더해져 포근하고 부드러운 향을 완성한다.

로즈토피아는 자몽과 장미에 이어 은방울꽃과 작약이 부드러운 꽃향기를 더한다. 스모키 레인은 짙은 녹음에서 영감을 받아 베르가못과 핑크 페퍼의 산뜻한 향에 인센스와 나무 향이 깊고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버던트 그로브는 흔들리는 나뭇잎의 고요함과 고소한 견과류의 매력을 담아냈다. 피스타치오와 베르가못의 조합에 캐러멜과 바닐라의 달달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시더우드와 머스크가 깊이 있는 여운을 남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에베 관계자는 "크래프티드 컬렉션은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원료를 로에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향수"라면서 "이번 신규 5종을 통해 브랜드의 창의적인 조향과 공예적 감성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니치 향수 브랜드가 FW(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깊이감 있는 우디·스모키 계열과 플로럴 노트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 트렌드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