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마에스트로, '로마 수트' 론칭…프리미엄 예복 시장 입지 강화
이탈리아 하이엔드 원단에 탄탄한 상체 강조한 핏 적용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F(093050)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예복 특화 신규 패턴 '로마 핏'을 적용한 '로마 수트'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로마 수트는 탄탄한 상체와 날렵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2030 남성의 니즈에 최적화한 예복 핏으로 어깨에는 패드와 보강 구조를 적용해 상체를 탄탄하게 잡고 허리로 이어지는 윤곽은 날렵하게 강조했다. 근력으로 몸을 단련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남성복 업계가 상체 발달 체형에 맞춰 'X자 실루엣'을 강조하고 있다.
원단도 탄탄하고 중량감 있는 소재를 적용해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고 제냐, 로로피아나, 콜롬보 등 이탈리아 수입 하이엔드 원단을 적극 활용했다.
여기에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설계하는 자체 기술 '포워드 피치 시스템'과 반접착 공법 등 정교한 봉제 기술을 더해 구조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동시에 살렸다.
MTM 서비스를 통해 수트의 원단∙단추∙안감∙실루엣을 선택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는 체계적인 체촌 서비스와 자체 공장의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반맞춤 예복을 약 2주 내외로 제작∙인도한다.
올해 6월부터는 이탈리아 칸클리니 등 고급 원단을 비롯해 카라와 커프스, 이니셜 자수 등 세부 디자인까지 선택할 수 있는 셔츠 MTM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FW(가을·겨울) 시즌 예복 수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MTM 수트 매출도 15% 신장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2030 예비 신랑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웨딩 수트 캠페인'도 이어간다. 올해 상반기 모델 나현웅에 이어 하반기에는 '하트시그널5' 출연자이자 모델인 김서원과 함께 로마 수트 중심의 웨딩 콘텐츠를 선보인다.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신규 로마 수트로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MTM∙대여 서비스까지 예복을 고르고 완성하는 전 과정의 경쟁력을 높여 프리미엄 토탈 예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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