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로슈거 소주 '찰랑' 28일 출시…소주시장 공략 시동

15도 저도주로 서울·수도권 식당·주점부터 판매
10월 중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오비맥주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비맥주는 28일 제로슈거 소주 '찰랑'을 공식 출시하고 소주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찰랑은 제주 동부의 화산 암반수와 용암해수소금을 사용한 알코올 도수 15도의 제로슈거 소주다. 제주의 잔잔한 물결에서 브랜드 콘셉트를 착안했으며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여 맛과 향의 균형을 살렸다.

오비맥주는 출시 초기 서울·수도권 주요 상권의 식당과 주점을 중심으로 찰랑을 선보인다. 10월 초부터 서울·수도권 일부 식당과 주점, 제주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서울 주요 상권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공식 소셜미디어와 브랜드 사이트도 연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찰랑 판매 매장의 위치와 운영 정보 등을 제공한다.

외식업체와 협업한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한다. 10월 중순부터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을 찰랑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로 꾸미고 매장 메뉴와 연계해 제품과 어울리는 음식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찰랑 출시와 함께 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판매처다.

오비맥주는 찰랑을 대형마트 등 가정용 시장보다 식당·주점 등 유흥 채널에 먼저 공급해 초기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소비자가 음식과 함께 제품을 직접 경험하도록 한 뒤 판매 지역과 유통 채널을 순차적으로 넓혀 시장 안착을 꾀할 계획이다.

김단아 오비맥주 마케팅 이사는 "찰랑이 음식과 대화,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