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화천 주민 600여 명 건강검진 지원…"온동네 케어"
의료진 40명 참여…어린이·청소년·북한이탈주민에 치과·한의과 등 진료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쿠팡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강원 화천 지역을 찾아 주민과 북한이탈주민 600여 명에게 건강검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팡은 16일 강원 화천군 제2하나원 체육관에서 제2하나원, 화천군,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 '쿠팡 온동네 케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어린이·청소년 200여 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550여 명과 북한이탈주민 5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의료진 40명도 현장을 찾았다.
의료진은 혈액검사와 수액주사 등 의과 진료를 비롯해 치과·한의과 진료, 골밀도 검사, 치매·우울 검사, 아동 성장 발달 검사 등을 제공했다. 주민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해 인화하는 이동식 사진관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2하나원의 지역사회 개방을 앞두고 의료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화천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기존 입점·판매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개선까지 사회공헌 범위를 넓히고 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온동네 케어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도 물품 기부 중심에서 벗어나 의료·교육 등 지역별 생활 인프라 격차를 줄이는 현장형 지원으로 영역을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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