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649억 원 조기 지급
600여 개 협력사 대상…예정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순차 지급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649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와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6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오는 27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던 649억 원 규모의 대금을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협력사에 따라 예정일보다 최대 10일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예정된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연휴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유통·소비재업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상생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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