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야쿠르트XO' 4개월 만에 1500만개 팔려…누적 판매량 4000만개

지난해 5월 출시한 야쿠르트 브랜드 최초 제로 발효유

제품 사진.(hy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hy는 제로 발효유 '야쿠르트XO'(야쿠르트엑소)가 최근 4개월여간 1500만개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은 4000만개를 넘었다.

지난해 5월 1일 출시된 야쿠르트XO는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 판매량이 추가로 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야쿠르트XO는 hy가 야쿠르트 브랜드로 처음 선보인 제로 발효유다.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은 0%이며 열량은 100mL당 10㎉다. hy가 자체 개발하고 균주번호를 부여한 특허 균주 5종을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500억 CFU를 보증한다.

hy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한 기술력이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hy가 연구를 통해 야쿠르트XO에 적용한 'LF-7'은 장기 배양 과정에서 원유 자체의 당류를 소모하는 공법이다.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을 0%로 설계하면서도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비결이다.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 접점을 넓힌 점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올해 4월 메가MGC커피가 해당 제품을 활용해 선보인 '저당 꿀배 XO야쿠르트'는 출시 이후 SNS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며 '해장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당초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했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hy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1969년 한국야쿠르트로 설립돼 2021년 사명을 변경한 국내 발효유 시장의 대표적인 종합 유통 기업이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