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몰, 추석 연휴 달토끼·전시·체험으로 가족객 맞이

24~27일 타워 외벽에 '달토끼' 미디어파사드…가을 경관 연출

달토끼 미디어파사드 (롯데물산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이 추석 연휴를 맞아 도심 속에서 가을 정취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몰은 추석 연휴인 9월 24~27일 타워 외벽에 '달토끼'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란 보름달을 배경으로 달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을 연출하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매 정각과 15분 단위로 10분씩 송출한다. 미디어큐브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괴테의 제자 에커만의 저서 '괴테와의 대화'를 모티브로 한 가을 시즌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이 다가서면 화면에 실루엣이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달 1일 리뉴얼을 통해 해상도와 밝기를 개선하고 라이다(LiDAR) 센서와 반응형 카메라를 설치했다.

롯데월드타워 앞 약 1000㎡ 규모의 '베르테르 가든'에는 장미, 구절초, 아스타 등 20종의 가을 초화를 식재해 가을 경관을 연출한다.

서울스카이에서는 11월 29일까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과 함께하는 체험형 테마 공간 'T1 IN THE SKY'를 운영한다. 25일과 26일에는 118층 스카이데크에서 색소폰 앙상블 공연도 진행한다.

서울스카이 T1과 함께 체험형 테마공간 'T1 IN THE SKY'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11월 29일까지 'Sanrio characters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머메이드 파티'를 진행한다. 인어로 변신한 산리오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AR 체험 등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에는 카피바라, 수달, 바다사자에게 가을 제철 특식을 제공한다.

롯데뮤지엄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이강소의 개인전 '이강소: 일어나고 사라지는'를 11월 1일까지 선보인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24·26·27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권 1+1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씨네파크에서는 다음달 17일까지 개봉 예정작 '스트리트 파이터'와 열라면 30주년 협업 팝업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도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시계·주얼리 구매 혜택과 항공권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과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면세점, 롯데마트·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은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한다. 추석 당일에는 롯데월드몰이 낮 12시에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24~25일 휴점하며 롯데뮤지엄과 롯데콘서트홀은 25일 휴관한다.

업계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외출과 여가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유통업계가 쇼핑뿐 아니라 전시·공연·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고객 체류시간과 방문 수요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