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천안아산점 오픈…새 BI 적용
2030 취향 맞춘 K패션 콘텐츠 강화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천안아산점에 젊은 K-브랜드를 한데 모은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문을 여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천안아산점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첫 매장이다.
새 BI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천안아산점을 선택한 것은 젊은 고객층이 두텁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천안아산점의 20·30대 고객 비중은 42%로 신세계백화점 전점 평균인 28%보다 1.5배 높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고객층 취향에 맞춰 감각적인 K-패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포터리, 무신사 스탠다드, 세터, 노매뉴얼, 마크곤잘레스, MMLG 등 인기 있는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신규 브랜드 20개를 선보이며 스트리트 패션부터 SPA, 잡화까지 상품 구성을 폭넓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BI를 국내외로도 확대한다. 센텀시티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 등 기존 하이퍼그라운드 매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해외에서 진행하는 팝업에도 동일한 BI를 적용해 국내외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하이퍼그라운드의 브랜드 정체성도 하나로 통합한다. 국내 백화점에서 유망 K-브랜드를 소개하는 오프라인 공간과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각각 운영해온 하이퍼그라운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재정비한 것이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지난해 일본 도쿄 이세탄 백화점과 프랑스 파리 프렝땅 백화점에 이어 올해 7월 태국 대표 백화점인 센트럴백화점에서 K-브랜드 팝업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북미 시장 등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천안아산점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젊은 고객들이 새롭고 경쟁력 있는 K-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상품 기획력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