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단풍길 따라 '가을 축제' 연다…와인 페어·미식·문화공연 운영

21일부터 '폴 인 워커힐' 진행

워커힐의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이 진행되는 '포레스트 파크' 가을 전경(워커힐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단풍과 미식, 공연을 결합한 가을 축제를 선보인다.

워커힐은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축제 '폴 인 워커힐'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워커힐에서 가을의 낭만에 빠지는 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단풍 산책과 가을 미식, 음악, 와인, 문화예술 공연 등 워커힐의 자연과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은 포토 투어 맵을 따라 단풍 명소와 포토 스팟을 둘러보고, 주요 조망 지점에 마련된 아틀리에 벤치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워커힐의 가을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리스트와 신곡 '워커힐 가을 왈츠'도 제공한다.

레스토랑에서는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명월관의 능이버섯 등심 불고기 한상, 피자힐의 참송이 모둠 버섯 피자, 온달의 가을바다 꽃게 정찬, 더파빌리온의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이 마련된다.

10월 10일부터 25일까지 주말에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을 연다. 20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7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와인 도슨트 프로그램 '픽 와인 업'도 운영한다.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에는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한다. 9월 24일부터 26일, 10월 3일과 4일 포레스트 파크에서 서커스 공연과 모던 록·팝 밴드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가을 축제는 단풍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걷고 맛보고 머물고 즐기는 과정에서 워커힐의 가을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워커힐의 자연과 공간 속에서 가을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텔업계에서는 단풍과 제철 미식, 야외 공연 등 계절 콘텐츠를 결합해 숙박 외 방문 수요를 끌어들이는 가을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