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소아암 환아 어머니 건강검진 지원…누적 570명 검진

엘포인트 회원 참여로 3억 원 모금

환아 어머니 건강검진(롯데멤버스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멤버스가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롯데멤버스는 '맘(mom)편한: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환아 어머니를 위한 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인트 맘케어는 롯데그룹 사회공헌활동인 '맘편한'의 일환으로 롯데멤버스가 2021년부터 롯데의료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매년 2회 진행해온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장기 간병으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환아 어머니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2회차까지 캠페인 누적 기부금은 약 3억 원이며 누적 검진자는 570명이다. 엘포인트 회원들이 앱에서 직접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미션에 참여하면 롯데멤버스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았다.

롯데멤버스는 올해 상반기 회원 참여로 모인 기부금 약 7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분당 보바스기념병원과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환아 어머니 16명의 건강검진 비용으로 사용됐다.

검진 대상자들은 기본 공통 검사 외에도 뇌 자기공명영상(MRI)·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 내시경 등 정밀 검사 중 4가지를 직접 선택해 검진을 받았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롯데멤버스와 45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환아 어머니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건강검진이 묵묵히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을 어머니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멤버십업계에서는 고객 포인트 기부와 기업 매칭 기부를 결합해 취약계층 의료 지원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