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올리브영도 추가 현장조사…4월 이어 두 번째
8일 다이소도 추가 조사…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의혹 관련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아성다이소 현장 조사에 이어 CJ올리브영(340460)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올 4월 한 차례 진행했던 현장 조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보완 조사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서 8일에도 서울 강남구 아성다이소 본사에서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었다.
공정위는 아성다이소가 정당한 사유 없이 납품받은 상품을 납품업체에 반품하는 방식으로 재고 부담을 전가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납품업체에 정당한 사유 없이 금전이나 물품, 용역 등 경제적 이익을 요구했는지와 판매촉진행사에 들어간 비용을 부당하게 부담시켰는지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해 4월에도 아성다이소와 올리브영, 무신사, 하이마트 등 대형 유통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차례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성다이소와 올리브영이 재조사받으면서 유통업계에 대한 공정위 추가 조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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