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뷰', 리뉴얼 8개월 만에 21만개 판매…고객 참여형 PB 통했다

고객 서포터즈 500명의 피부 고민 조사해 고객 중심 리뉴얼

GS샵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GS샵의 자체 뷰티 브랜드(PB) 'VU'(뷰)가 리뉴얼 이후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고객 서포터즈를 통해 실제 소비자 의견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S샵은 올해 리뉴얼한 뷰가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 21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뷰는 GS샵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GS샵 앱에서 판매되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구매 고객을 확보했다. GS샵은 올해 초부터 500명의 고객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피부 고민과 제품 선호도 등을 조사하고 상품 기획에 반영했다.

매월 말에는 고객 참여형 행사인 '뷰 데이'도 운영한다. 지난 5월 뷰 데이 하루 동안 총 주문액은 같은 달 일평균 대비 13배, 주문 고객 수는 12배 높았다.

5~8월 판매량은 '뷰 트러플 미스트 세럼', '뷰 유자 멜라토닝 세럼', '뷰 레몬 포어리스 에센스'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안티에이징 제품까지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래디언스 리프팅 앰플'은 고객 서포터즈가 꼽은 주름 개선·리프팅 수요를 반영한 제품으로, 첫 방송에서 초도 물량의 50% 이상이 판매되며 목표 대비 119%를 초과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홈쇼핑 PB 경쟁이 단순 브랜드 출시를 넘어 고객 의견을 상품 기획에 직접 반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모바일 중심으로 소비 방식이 바뀌면서 고객 참여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실제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