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탈북민 예술인과 한강 무료공연…문화로 공감대 형성
뚝섬한강공원서 8팀 무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 탈북민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야외 문화공연을 열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4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에서 '2026 롯데 꿈! Dream 탈북민들과 함께 문화로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신격호 롯데 꿈! Dream 탈북민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탈북민과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공연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아코디언,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탈북 예술인 등 8팀이 참여했다.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장학생 김준서도 성악 무대로 함께했다.
롯데장학재단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탈북민 자녀에게 미술 멘토링과 재료비를 제공하고 있다. 완성된 작품은 '2026 롯데 꿈! Dream 남북작가, 색으로 하나가 되다'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북민 분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강인함, 따뜻함, 열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북이 문화와 예술로 어우러지는 이 자리에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위기탈북민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정착 5년 이상 된 탈북민에게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생활 안정과 자립 여건 개선을 돕고 있다. 2024년 탈북민 지원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3월 2억5000만 원 지원, 4월 3억 원 규모 긴급지원 사업 신설 등 정착·자립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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