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임부복 카테고리 새로 오픈…"상황별 스타일 수요 증가"
하객룩·출근룩·운동복 등 TPO별 패션 수요 높아져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에이블리는 임신 중에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해 임부복 카테고리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임신 중에도 근무를 이어가는 워킹맘이 늘고 만삭 스냅 사진 촬영·태교 여행 등 임신 중 다양한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임부복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앞서 지그재그도 올 4월 임부복 카테고리를 신설한 바 있다. 구매력이 높은 30대 여성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패션 플랫폼들이 카테고리 세분화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에이블리에서 임부복 관련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 이 가운데 25세~39세 구매자가 전체의 약 70%에 달했으며, 특히 30세~34세 구매자가 약 30%를 차지했다.
용도 및 목적에 따라 세분화된 임부복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오피스룩 및 만삭 촬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임산부 블라우스'와 '임산부 치마'의 올 상반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59% 증가했다. '임산부 하객룩', '임산부 오피스룩', '임산부 운동복' 등 상황별 스타일링에 특화된 키워드 검색량도 각각 59%, 18%, 14% 늘었다.
에이블리는 임부복 상품군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임부복 관련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3% 증가했으며 거래액도 약 40% 늘었다.
에이블리는 임부복 카테고리 신설을 기점으로 카테고리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존 임부복 관련 상품 판매 셀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셀러 및 마켓 입점을 토대로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용자가 상황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내 임부복 관련 상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유저들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임부복 카테고리를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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