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잔스포츠 아시아·유럽·중동 16개국 파트너 서밋 개최
백팩 중심 사업을 의류로 확장…성공 모델 제시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가 잔스포츠의 아시아·유럽·중동 등 16개국 파트너를 서울로 초청해 한국에서의 성공 사례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무신사와 잔스포츠는 지난달 25~27일 서울에서 '잔스포츠 아시아·유럽·중동 FW27 세일즈 서밋'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16개국 디스트리뷰터 및 파트너사, 잔스포츠 본사 관계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무신사는 한국에서 잔스포츠를 성장시킨 전략과 노하우를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공유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의류 컬렉션도 함께 공개하며 백팩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을 의류로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신사가 단순히 국내 유통만을 맡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는 전략적 파트너임을 보여준 사례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조직 무신사 트레이딩은 2021년 잔스포츠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5년간 무신사는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온라인 커머스, 오프라인 리테일까지 잔스포츠의 한국 사업 전반을 직접 운영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왔다.
7월에는 잔스포츠 글로벌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도 성수동에 오픈하며 오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백화점과 대형몰 등에 입점한 잔스포츠 매장을 포함하면 총 10개 오프라인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잔스포츠가 처음으로 16개국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초청한 자리에서 한국에서 쌓아온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모범 사례로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진출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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