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日 치로루초코 물량 3배 확대…글로벌 소싱 강화
지난해 13만개 완판 인절미·초코모찌 재출시…시즌 한정 2종 추가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일본 인기 초콜릿 '치로루초코' 4종을 선보이고 전년 대비 공급 물량을 3배가량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던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와 '치로루초코 초코모찌'를 재출시했다. 두 상품은 출시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준비 물량 13만개가 완판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7월 '치로루초코 샤인머스캣타르트', 8월 말 '치로루초코 스위트포테이토'를 추가로 출시하며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했다. 치로루는 일본에서 60년 이상 판매된 초콜릿 브랜드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구매 수요가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해외여행 대중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현지 유명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소싱 디저트 구색을 넓히고 있다.
대표 글로벌 소싱 상품인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출시 후 9월 2일까지 35만개 이상 판매되며 해당 기간 글로벌 소싱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겨울 품절 수요가 컸던 생초코파이는 이달 20만개 이상 공급하고 11월 약 60만개를 추가 입고할 계획이다.
유하연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상품기획자는 "치로루 시리즈는 현지에서 검증된 대중성과 독특한 모찌 식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꾸준히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대표적인 글로벌 간식"이라며 "세계 각지의 화제성 높은 인기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소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점업계에서는 해외여행과 SNS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현지 디저트와 간식을 직소싱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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