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국내 1호점 신논현역점 리뉴얼…'빈티지 캐나다' 입혔다

하남미사역점서 시작한 새 인테리어 콘셉트 기존 매장으로 확대

'빈티지 캐나다'로 새단장한 팀홀튼 신논현역점.(팀홀튼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팀홀튼은 국내 1호점인 신논현역점을 '빈티지 캐나다'(Vintage Canada) 콘셉트로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빈티지 캐나다는 캐나다 가정집과 코티지 분위기를 한국 소비자의 카페 이용 방식에 맞게 재해석한 인테리어 콘셉트다. 우드 소재와 브라운 계열 색상, 체크 패턴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콘셉트는 지난해 하남미사역점에 처음 적용된 이후 삼성역점, 교대역점, 서소문로점 등으로 확대됐다. 2023년 국내 진출 당시 문을 연 신논현역점에도 적용했다.

신논현역점은 강남 오피스 상권 특성을 고려해 공간 구성과 동선을 전면 재정비했다. 짧게 커피를 즐기는 고객부터 미팅이나 대화를 위해 머무는 고객까지 다양한 이용 목적을 반영해 좌석을 구성하고 도넛·베이커리·샌드위치 등 푸드 메뉴도 보다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동선을 개선했다.

팀홀튼은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적용해 온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를 기존 매장으로도 확대하며 공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매장 공간 자체가 브랜드 경험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팀홀튼도 인테리어 차별화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음료 판매는 물론 체류형 수요와 푸드 소비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상권별로 좌석과 동선을 세분화해 매장 효율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팀홀튼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캐나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의 이용 방식과 상권 특성에 맞는 공간 경험을 확대해 나가며, 커피와 푸드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