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도 취향"…신세계百, 와인 넘어 사케·위스키까지 '뱅드신세계'
역대 최대 규모 주류 상품 최대 80% 할인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와인과 사케, 위스키, 논알코올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뱅드신세계'를 다음 달 3일까지 전 지점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주류 소비는 단순히 유명 와인을 찾는 데서 벗어나 자신의 입맛과 상황에 맞는 술을 골라 즐기는 '취향 소비'로 빠르게 세분화되고 있다.
신세계는 올해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상품 구성을 한층 넓혔다. 와인 애호가를 위한 희소성 높은 파인 와인과 위스키는 물론, 사케와 논알코올 등 선택지를 확대해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주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희소성 높은 파인 와인과 데일리 와인을 동시에 확대한 것은 고액 구매 고객을 붙잡는 한편 대규모 할인으로 신규·입문 고객까지 유입하려는 양면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드 빈티지의 돔 페리뇽 P2 2003년, 샤또 몽로즈 2001년, 깔끔한 피니시의 '잇파쿠스이세이선데이 백나인' 사케, 섬세한 미네랄 터치의 '피에르 샤방 시그니처 논 알코올' 등이 있다.
와인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28일과 29일 강남점과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는 아시아 최초의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인 지니 조 리 MW(Jeannie Cho Lee MW)를 초청한 '버건디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최근 와인을 대표하는 2018·2019년 빈티지를 중심으로 와인의 구조와 향미, 숙성 잠재력 등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엄선한 화이트 버건디 6종을 직접 비교 시음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8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과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가 연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주류 시장은 한층 세분화되고 있다"며 "뱅드신세계를 통해 파인 와인부터 사케, 위스키, 논알코올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주류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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