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액상형 전자담배 '비브' 전국 판매 돌입

전국 주요 편의점 1만4000곳 및 전자담배 전문점·온라인 판매

(왼쪽부터)글로잉 엠버, 말라카이트 그린, 오셔닉 블루, 오키드 마젠타, 슬릭 블랙.(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비브(VEEV)'의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비브를 전국 주요 편의점 약 1만4000곳과 일부 전자담배 전문점,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18일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에 이어 유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전자담배 전문점 공급은 전문 도매업체 유베코가 맡는다. 비브 공식 웹사이트도 이날 문을 열었다.

국내 출시 제품은 액상형 기기 '비브 인프라임' 5개 색상과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 5종이다.

비브는 사용자가 액상을 직접 주입하거나 기기를 변형할 수 없는 폐쇄형 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의약품 등급의 천연 니코틴과 식품 등급 향료 등 검증된 원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비브 출시를 계기로 궐련형 전자담배에 이어 액상형 전자담배까지 비연소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실제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은 올해 2분기 기준 전체 순매출의 약 42%를 비연소 제품에서 올리고 있으며 2030년까지 이 비중을 3분의 2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