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올리브영·산리오와 맞손…외국인 관광객에 'K-스낵' 알린다
수원 통닭·강원 옥수수 재해석한 신제품 2종 출시
명동서 'K-스낵 투어' 팝업…젊은층·방한 관광객 공략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농심(004370)이 올리브영·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K-스낵' 알리기에 나선다.
농심은 이달 30일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과 '포테토칩 스위트콘맛' 등 스낵 신제품 2종을 올리브영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에서 '농심 K-스낵 투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신제품은 지역 대표 먹거리를 농심 스낵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은 수원 통닭을, 포테토칩 스위트콘맛은 강원도 옥수수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닭다리너겟 양념치킨맛은 바삭한 식감에 고추장과 토마토 등을 활용해 한국식 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포테토칩 스위트콘맛은 얇고 바삭한 감자칩에 강원도 옥수수를 활용해 달콤짭짤한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 패키지에는 산리오의 '헬로키티' 캐릭터를 적용했다.
농심은 같은 기간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에서 '농심 K-스낵 투어'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제품 2종을 비롯해 빵부장 4종, 닭다리 2종, 포테토칩 2종 등 총 10종의 스낵을 선보인다.
최근 식품업계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통 채널과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K푸드 접점을 넓히는 가운데 농심도 명동 올리브영을 거점으로 스낵 체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역 먹거리를 제품 콘셉트에 접목하고 친숙한 캐릭터를 더해 국내 젊은층은 물론 방한 관광객까지 동시에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으로 농심 K-스낵의 매력을 알리는 소비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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