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빠른배송 통했다…'도착보장' 거래액 74% 껑충
빠른 배송 앞세워 고객 재유입·셀러 참여 확대
주문 건수 68%·참여 마켓수 97% 늘어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에이블리의 빠른 배송 서비스 '도착보장'의 참여 셀러와 상품 수가 두 배 안팎으로 확대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올해 6월 선보인 도착보장 서비스가 이용자와 셀러 참여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착보장은 평일 자정, 주말·공휴일 오후 10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셀러가 상품을 물류센터에 미리 입고하면 재고 보관부터 포장·발송까지 물류센터가 담당한다.
론칭 첫 주인 6월 23~29일과 비교해 6주 차인 지난달 30일~이달 5일 거래액은 74%, 주문 건수는 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참여 마켓 수는 97%, 등록 상품 수는 153% 늘며 셀러 참여도 빠르게 확대됐다.
이용층도 고르게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연령별 이용 비중은 20대가 43%로 가장 높았고 10대 27%, 30대 12%, 40대 10% 순이었다. 특히 이용자의 약 16%는 직전 3개월간 에이블리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으로 집계돼 빠른 배송이 이용자 재유입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배송이 패션 플랫폼의 주요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에이블리도 배송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러의 물류 부담을 낮춰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높여 구매 전환과 재방문을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취향 탐색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에이블리만의 쇼핑 여정을 고도화하고 입점 셀러와 함께 성장하는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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