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한마음소통캠프' 개최…희망장학생 한자리에

희망장학생 216명 선발…자격요건 충족 시 졸업까지 지원

롯데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제43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한마음소통캠프'는 매년 새롭게 선발되는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 장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2015년 처음 마련됐다.

특히 사회공헌에 대한 이해와 책임의식을 높여 장학생들이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올해 서울 소재 12개 대학의 2학년 재학생 216명을 희망장학생으로 선발해 학기당 4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들은 매 학기 성적 3.0/4.5 이상, 12학점 이상 이수 등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받는 ‘계속장학생’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발 후 1년간 총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는 것도 계속장학생 전환을 위한 자격 요건 중 하나로, 교육·학습 멘토링, 환경정화, 복지기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재단은 이를 통해 장학생들이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나누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해결 방안을 고민하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단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장학생들은 18개 조로 나뉘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을 둘러싼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직접 기획했다. 이후 조별 PT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한 1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러닝을 활용해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13조에 돌아갔다. 그 밖에 두 개 조가 우수상을 받았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롯데그룹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