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스파클링', 출시 20일 만에 150만캔 완판
SNS 입소문·편의점 검색량 1위…토마토맛 가장 빨리 소진
편의점·대형마트 재입고 문의도…예상 밖 흥행에 추가 생산 결정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과실탄산주 '테라 스파클링'이 출시 20일 만에 초도 물량 150만캔을 모두 소진했다.
2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 스파클링 생산 물량 150만캔이 공장 출고 기준 전량 소진되면서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
테라 스파클링은 테라의 탄산감을 살린 과실탄산주로 스페인산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과즙을 더했다. 토마토(4.6도)·레몬(7도)·수박(4.6도) 등 3종으로 이달 4일 출시됐다.
출시 이후 SNS를 중심으로 시음 후기가 확산되며 관련 콘텐츠가 430건 이상 게시됐고 누적 노출 수는 1500만 건을 넘어섰다. 편의점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재고 확인을 위한 검색량 1위를 기록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이달 1~2주 누계 기준 다른 국산 RTD 제품보다 3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3종 가운데 토마토 제품의 재고 소진 속도가 가장 빨랐다.
당초 준비한 한정 물량이 소진되면서 일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물량을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흥행으로 하이트진로는 맥주를 넘어 무알코올·저칼로리 제품과 과실탄산주까지 테라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테라 라이트', '테라 제로', '테라 슬러시 生'에 이어 테라 스파클링까지 제품군을 넓히며 브랜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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