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FW 시즌 '네메르' 리뉴얼…파리 컬렉션 공개

램스킨·캐시미어·데님 등 활용한 컬렉션 선봬

롯데홈쇼핑이 네메르 파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홈쇼핑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를 리뉴얼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한 '네메르 파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5일 램스킨, 캐시미어, 데님 등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네메르 파리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네메르는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를 중심으로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온 브랜드다.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상품을 '파리 컬렉션'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텔 코셰와 협업했다. 코셰는 2010년 샤넬 공방 중 하나인 ‘메종 르마리에’에 합류해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테가 베네타, 끌로에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네메르 파리 컬렉션에는 코셰의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파리 공방 르마리에의 장인정신을 담았다. 전속 모델로는 발렌시아가 독점쇼에 오른 프랑스 국적의 한국계 모델 티아나 톨스토이를 발탁했다.

론칭 방송은 25일 오전 8시15분부터 70분간 진행되며 '이태리 램스킨 레더 재킷', '캐시미어울 스트라이프 시퀸 니트'를 비롯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데님' 등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5일간 방송인 최희 등 유명 셀럽의 SNS를 통해 신상품을 사전 공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네메르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우는 데 힘을 싣고 있다.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기보다 디자인과 소재·브랜드 스토리를 차별화해 기존 홈쇼핑 패션 이미지를 넘어 충성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