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생활필수품 지원

양말·미니선풍기·세정티슈·타월 등 제공

19일 경남 거제시 장평초등학교에서 육군 제39보병사단 기동·공병대대 장병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6.8.19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가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통영 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거제와 통영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상가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15~18일 거제에는 시간당 124.5㎜, 통영에는 시간당 97.4㎜의 폭우가 쏟아져 두 지역 모두 관측 이래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신사는 거제·통영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무상 지원한다. 해당 지역에서 무신사 스토어나 29CM 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신사 스탠다드의 양말, 미니 선풍기, 세정티슈와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 등 주요 생필품을 제공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배송지가 거제·통영인 주문 건에 구호물품을 함께 배송한다. 아울러 무신사는 거제·통영 등 취약 계층에도 2500만 원 상당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 당시 입점 브랜드와 함께 2억5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에도 구호물품을 배송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