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원그로브 '더티니핑' 등 키즈 콘텐츠 확대…관련 매출 43%↑

미술놀이 '상상스케치', 영어 키즈카페 등 가족 고객 수요 공략

(원그로브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서울 마곡 복합시설 원그로브는 '더티니핑'과 '상상스케치' 등 어린이 대상 매장을 잇달아 열며 키즈 콘텐츠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키즈 부문 매출은 직전 한 달보다 43% 증가했다.

원그로브는 지난달 지식재산권(IP) '캐치! 티니핑'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스토어 ‘더티니핑’을 오픈했다. 상품 판매와 함께 마이핑 리빌박스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실내 놀이터 '챔피언더블랙벨트' 일부 공간에는 미술놀이 브랜드 '상상스케치'를 선보였다. 상상스케치는 원그로브점 특화 콘텐츠인 '아트랩 프로그램'을 통해 연령별 미술 체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원그로브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와 '탑텐키즈', 영어 키즈카페 '더블루타이거' 등이 입점해 있다. 단차를 없앤 이동 동선과 수유실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원그로브가 키즈 콘텐츠를 확대하는 것은 마곡 일대에 기업과 주거시설이 밀집해 30·40대 직장인 및 가족 고객 수요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원그로브 반경 2㎞ 안에는 마곡 엠밸리 등 약 2만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형성돼 있다. 강서구는 2027년 마곡지구 상주 종사자가 약 1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니핑 브랜드숍과 미술놀이, 실내 놀이터, 영어 키즈카페를 한 공간에 모아 개별 매장보다 복합적인 가족 방문 수요를 끌어들이려는 구성이다.

원그로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아이들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