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美 '진로 치맥 페스트' 성료…전년比 방문객 50% 증가
과일 소주 美 수출 연평균 25% 성장…현지 소비자 공략 확대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진로 치맥 페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라이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약 2만 명보다 방문객이 50%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2년 연속 유일한 주류 브랜드이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페리카나와 교촌에프앤비·농심·동원F&B 등도 참여해 한국식 치킨을 비롯한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 소주 7종과 테라 등을 소개하고 시음·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두꺼비 피규어 모양 잔에 담은 소주 한정 판매와 소맥타워를 활용한 소맥 체험·플레이버 맞히기·링토스·비어퐁·소맥 자격증 발급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국식 치킨·과일 소주를 함께 즐기는 푸드 페어링도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진로 글로벌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 뷔의 광고 영상과 제품 진열대·포토존 등도 배치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에서 소주와 K푸드를 함께 즐기는 음용 문화를 확산하고 과일 소주를 중심으로 신규 소비자층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미국에서 과일 소주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과일 소주 미국 수출액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약 25% 증가했으며, 소비층도 교민 중심에서 현지 소비자로 확대되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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