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금어기 해제 맞춰 수확한 '햇꽃게' 판매 개시
조업 직후 5℃ 이하 저온 해수 처리 후 톱밥 포장…전국 매장 직송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산란기 보호를 위한 금어기가 해제된 직후 수확한 서해안 제철 햇꽃게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어획한 '꿀잠 꽃게'는 금어기(6월 21일~8월 20일)가 해제된 당일 조합한 꽃게다. 롯데마트는 이달 21일, 롯데슈퍼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슈퍼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원물 특성을 반영해 꽃게 전용 유통 방식을 적용했다. 조업 직후 5℃ 이하의 저온 해수에 담가 움직임을 안정시키고, 톱밥을 덮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매장으로 직송한다.
꽃게는 휴면에 가까운 상태로 이동해 체력 소모와 선도 저하가 최소화되는 만큼 고객들은 새벽에 어획한 꽃게를 당일 오후 매장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서해안 주요 산지에서 올해 총 25척의 전용 선단을 운영하고, 선별과 포장을 담당하는 전문 패킹장은 기존 8곳에서 9곳으로 늘려 신선도를 유지했다.
아울러 조업과 상품화 전반의 운영 기반을 확충해 금어기 해제 직후 집중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꽃게 시즌 개막을 기념해 롯데마트는 21~26일 행사 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 롯데슈퍼는 22일부터 동일한 할인율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꿀잠 꽃게는 산지에서 고객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꽃게의 선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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