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지원에 2억원 후원
고객들도 H포인트로 후원금 모금 동참 의미 더해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해비타트에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택 신축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H포인트 회원 7000여 명이 기부한 포인트에 회사 후원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994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집을 짓고 주거 자립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해비타트의 기부마라톤 3·1런과 815런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23채의 신축 보금자리를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헌정했다.
특히 이번 후원금 전달에는 현대백화점 고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백화점은 6월부터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을 통해 고객이 보유한 H포인트를 독립유공자 후손 보금자리 지원에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H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되며, 지난 10일까지 고객 7000여 명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에 현대백화점 자체 후원금을 더해 총 2억 원이 마련됐다.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를 별도의 결제 없이 기부할 수 있게 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고객 참여형 사업으로 확장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광복절을 앞두고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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