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빵·순후추 휘낭시에…현대그린푸드 '베즐리', 이색 빵 선봬
오뚜기 대표 제품 활용한 신메뉴 7종 출시…내달까지 12곳서 판매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가 한정판 이색 메뉴를 통해 유명 빵집을 찾아 나서는 이른바 '빵지순례'를 즐기는 젊은 층 발길 붙들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VEZZLY)는 다음 달 11일까지 오뚜기와 협업한 베이커리 메뉴 7종을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자른 미역, 순후추, 초당옥수수콘 등 오뚜기의 대표 제품들을 적극 활용한 게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오뚜기 자른 미역과 들기름 등 미역국에 들어가는 핵심 재료를 빵으로 재해석한 '자른 미역 치즈 브레드'다.
이와 함께 베즐리의 인기 메뉴 휘낭시에 위에에 오뚜기 순후추·찹쌀 김부각·초당옥수수콘을 올린 '순후추 휘낭시에'와 '김부각 휘낭시에', '옥수수 휘낭시에', 볶음 참깨와 볶음 검은깨를 넣은 '깨 쏟아지는 쿠키' 등을 선보인다.
또 '참깨 초코 미니 빨미까레', 오뚜기 오즈키친 치킨과 닭강정 소스, 초당옥수수콘 세 가지를 활용한 '파닭 속 초당옥수수'도 선보인다.
협업 메뉴는 압구정본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 베즐리 매장 중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1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휘낭시에 3종은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협업 메뉴를 통해 한정 기간에만 판매하는 이색 빵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고객층을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베즐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워낸 '크룽지', 토기에 빚어내 쫄깃한 카스텔라 '까사테라' 등은 2030세대 매출 비중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이색 컬래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즐리는 현대그린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현대백화점 외에도 더현대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에 입점해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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