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청주 먹방 여행 성지 '미친만두' 매운맛 시리즈 출시
7개월 간 콘셉트 회의 및 상품 준비…소도시 먹방 여행 트렌드 반영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세븐일레븐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만두 중 가장 매운 만두로 유명한 충청북도 청주의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컬레버레이션한 '미친만두 푸드' 상품 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이 즐거운 그 만두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미친만두 메뉴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의 매운맛 마니아들과 유튜버 사이에서 챌린지성 메뉴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편의점업계의 매운맛 상품 경쟁이 단순한 이색 상품 출시를 넘어 소비자의 호기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펀슈머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해 10월 매운맛 끝판왕이라 불리는 서울 온정돈까스와 협업을 통해 '디지게매운' 간편식 시리즈 5종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후 각 간편식 세부 카테고리에서 톱(TOP) 5 안에 자리잡았으며, 유튜브 플랫폼에서만 관련 영상 누적 조회 수가 1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의 자발적 바이럴 활동이 더해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기존 '디진다 소스'에서 3단계 더 매워진 '매워디짐 소스'를 활용한 상품 4종을 추가적으로 선보였으며, 온정돈까스 콜라보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현재 총 1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매운맛 챌린지가 하나의 놀이처럼 펀슈머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에 따라 새로운 매운맛을 찾기 위해 이번에는 대상지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해당 음식점과 협업 콘셉트 및 상품 구현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가게에서 먹는 그 맛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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