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3사 '청년문화예술패스' 동참…청년 문화 선택지 확대

CJ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하반기 추가 발급 맞춰 영화 관람 지원
특별관·라이브뷰잉까지 적용…청년 문화 선택지 확대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롯데시네마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정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 하반기 추가 발급에 맞춰 청년들의 영화 관람 지원에 나선다. 일반 상영작뿐 아니라 각 사의 특화관과 다양한 콘텐츠에도 패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의 문화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JCGV·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참여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연·전시·영화 관람비와 도서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2007년 출생자로, 지원금은 최대 20만 원이다.

롯데시네마는 전국 영화관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퍼플렉스와 광음시네마, 샤롯데 등 특화관 예매에도 적용한다.

추가 발급 기간 중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영화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스위트샵 콤보 2000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영화뿐 아니라 라이브뷰잉과 이머시브 공연 등 얼터너티브 콘텐츠까지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메가박스 역시 전국 전 지점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신 영화는 물론 공연 실황과 라이브뷰잉 등 모든 상영작에 적용할 수 있으며, 보유 포인트에 따라 관람료 전액을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돌비 시네마와 돌비 비전+애트모스 등 돌비 특별관을 비롯해 MX4D·LED·리클라이너 특별관 특별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CGV도 상반기에 이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참여한다. CGV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인 19~20세 청년들이 CGV에서 일반관뿐만 아니라 SCREENX, 4DX, IMAX 등 기술특별관부터 템퍼시네마 등 고급특별관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차별화된 영화 경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하반기 포인트는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포인트를 사용했거나 상반기 신청 후 발급된 포인트를 전액 사용하지 않아 지원금이 회수된 경우에는 추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화관들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일반 영화 관람을 넘어 특별관과 공연 실황 등 다양한 극장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청년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동참(메가박스 제공)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