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공장 작업자 사망 매일유업 "유가족에 깊은 사과…재발방지 약속"
매일유업 평택공장서 작업자 2명 쓰러져…1명 사망
"평택공장 사고 공정 즉시 중단…관계기관 조사 적극 협조"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매일유업(267980) 평택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회사 측은 사고 공정 가동을 즉시 중단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쯤 평택공장 내 연유 저장탱크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끝내 숨졌으며 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사고 직후 해당 공정 가동을 즉시 중단하고 동료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현재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8월 9일 당사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구성원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큰 슬픔과 충격을 겪고 계신 가족 및 동료 구성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매일유업은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일유업은 피해 구성원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하고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철저한 사고 경위 파악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