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라움 웨스트, 신규 고객 수 120% 증가…3년 연속 매출 성장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략 강화…신진 브랜드 지속 확대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F(093050)는 프리미엄 편집숍 매장 '라움 웨스트'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24년 동기 대비 약 53% 증가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고객 구매금액도 전년 대비 50% 늘었다. 신규 고객 비중은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특히 29세 이하 신규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20% 증가하며 젊은 고객층 유입이 두드러졌다. 최근 3년간 60~70% 재구매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견고한 충성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라움은 글로벌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라움이 선보인 신규 브랜드들은 단순한 단기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리에 스튜디오'는 지난해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국내 인지도를 높이며 론칭 첫 달 대비 최고 매출이 202% 증가했다.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아키라나카' 역시 최근 진행한 팝업스토어 오픈 첫 주 매출이 직전 주간 평균 대비 약 20배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루루 드 세종'은 론칭 첫 달 대비 최고 매출이 317% 증가했으며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마메 쿠로구치',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DL1961' 등 차별화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들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라움의 신규 발굴 브랜드 수는 2025년 가을·겨울 시즌 10개에서 2027년 봄·여름 시즌 38개로 약 4배 늘었으며, 신규 독점 브랜드 역시 같은 기간 2개에서 10개로 확대됐다.
올 4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라움 매장을 리뉴얼 오픈, 취향 기반 럭셔리 소비 흐름에 대응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계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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