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건기식 판매점 2000곳 늘린다…소포장·멀티비타민 강화

소용량·소포장 중심 구성…누적 판매 130만개 돌파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건강기능식품 판매 점포를 2000여 곳 추가하고 국내외 브랜드 상품과 소포장 멀티비타민을 확대하는 '헬스케어 2.0 전략'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7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편의점 고객의 특성에 맞는 소용량, 소포장 상품을 중심으로 평균 5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해야 했던 기존 건기식의 가격 부담을 낮춰 체험 구매와 즉시 섭취 수요를 겨냥했다. CU의 건기식 누적 판매량은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CU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건기식 운영점을 추가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로트벡쉔, 종근당 등 국내외 대표 건기식 브랜드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건기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해외 전문 브랜드와 국내 제약사 상품을 함께 구성해 편의점 건기식이 저가 상품 중심이라는 인식을 보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CU는 순차적으로 △로트벡쉔의 이뮨샷 △종근당의 멀티비타 올인원샷, 아임비타 메가팩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 △타이거 모닝 진저샷 △타이거 모닝 베리샷 등을 출시한다.

CU는 이번 신상품들을 대상으로 2+1 행사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CU는 건기식 운영점과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편의점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