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빵 50여종 가격 평균 9% 인상…"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
정통보름달 2000원 등·허쉬초코샌드 2400원 등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삼립(005610)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주요 빵 제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한다.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은 최근 대리점주들에게 오는 17일부터 50여 개 주요 제품의 공급가격을 올린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편의점 측에도 다음달 1일부터 제품별 가격을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편의점 기준 정통보름달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인상된다. 허쉬초코샌드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9.1%, 치즈후레쉬팡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4% 오른다.
삼립은 공문을 통해 "원부자재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부담을 내부적으로 흡수하는 자구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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