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 신규 매장 4곳 오픈…동남아 공략 가속

주요 상권 중심 오프라인 기반 강화…휠라 1911 스토어 운영

말레이시아 페낭 거니 플라자 휠라 매장(미스토홀딩스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스토홀딩스(081660)는 말레이시아 법인이 올해 상반기 동안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등 말레이시아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 4곳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내 휠라(FILA) 매장은 총 14개로 늘었으며 핵심 소비 거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규 출점은 단순한 매장 수 확대를 넘어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 경쟁력을 고려한 전략적 리테일 확장의 일환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허브이자 높은 소비력과 발달한 쇼핑몰 중심 유통 인프라를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미스토 말레이시아는 이러한 시장 특성을 바탕으로 핵심 상권 중심의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4월에 설립된 미스토 말레이시아 법인은 미스토홀딩스와 중국 안타그룹의 합작사다.

이번 페낭 대표 쇼핑몰 거니 플라자에 오픈한 신규 매장은 동남아 최초 '휠라 1911 스토어'로 운영된다. 해당 매장은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 제품군은 물론 브랜드 역사와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함께 구성해 소비자가 휠라의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웨이 피라미드점, 미드밸리 사우스키점에 이어서 60평 이상 대형 매장으로 운영되는 세 번째 플래그십급 매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휠라 1911 스토어' 콘셉트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향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거점"이라며 "단순히 매장을 늘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 스포츠 헤리티지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차별화된 리테일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