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 출시 18일 만에 50만개 팔려

깊고 담백한 육수와 쫄깃한 칼국수 면발로 노포 맛 재현

제품 사진.(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오뚜기(007310)는 K-노포 감성을 담아 선보인 '동대문식 닭한마리 칼국수' 라면이 출시한 지 18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출시한 신제품은 개발진이 전국의 닭한마리 전문점을 직접 찾아다니며 최적의 육수 비율을 완성한 메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닭 육수에 마늘의 개운한 풍미를 더했으며 국물이 잘 배어들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칼국수 면발을 정교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오뚜기에 따르면 한국 로컬 미식 문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K-푸드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복날 시즌과 맞물려 SNS를 중심으로 제품을 활용한 응용 조리법이 확산하면서 흥행에 가속도가 붙은 모양새다.

본 제품에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을 더해 끓이거나 닭가슴살을 고명으로 올리는 '닭칼국수' 레시피가 여름철 보양 별미로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응용 레시피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 인근인 서울 종로 5~6가에는 닭한마리 골목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음식점이 몰려있는데 오뚜기의 신제품 명칭도 여기서 차용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