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2분기 영업익 46억 전년比 525%↑…백화점 집객 호조(상보)

매출 3632억, 7.4% 증가…핵심 국내·신규 수입 브랜드 성장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섬 본사 사옥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에 타임·SJSJ 등 한섬 브랜드의 캠페인 영상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한섬은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사옥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2021.4.28 ⓒ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한섬(02000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6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632억 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으로 같은 기간 34.7%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7.4%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전 분기 대비 87.9%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735억6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11억3400만 원으로 82.7% 늘었고, 누적 당기순이익은 306억4300만 원으로 47.3% 증가했다.

한섬 관계자는 "백화점 집객 호조에 따라 핵심 국내 브랜드와 신규 수입 브랜드의 고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에 이어 글로벌 패션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수입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