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의성군과 상생협약…20년 '의성마늘햄' 파트너십 강화
출시 20주년 맞아 육가공·HMR 등 의성마늘 브랜드 라인업 확대
연간 약 100톤 의성마늘 구매…지역 농가와 동반성장 생태계 강화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경상북도 의성군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대표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햄'을 중심으로 2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은 전날 의성군청에서 허준열 롯데웰푸드 푸드마케팅부문장과 최유철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2006년 첫 협약 이후 세 번째 업무협약을 맺고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구매 확대와 제품 개발, 브랜드 홍보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의성마늘햄은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킨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로 꼽힌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연간 약 100톤의 의성마늘을 구매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2006년 의성마늘햄과 의성마늘프랑크 출시 이후 육가공과 가정간편식(HMR)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순한' 시리즈와 '의성마늘 통살구이' 등 신규 제품도 선보였다.
지역 상생 활동도 이어간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올해 15회를 맞아 의성마늘햄 출시 20주년 기념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체험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로코노미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도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지역 고유의 원재료를 앞세워 제품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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