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정관장, 지난달 가맹점 매출 12%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
비수도권 성장 매장 비중 수도권보다 7%p 높아…2030 고객 유입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정관장은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 기간 전국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맹점별로 보면 지역 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행사 기간 비수도권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가맹점 비중은 수도권보다 7%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지역 성장이 높은 편으로 고유가 지원금이 해당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정관장 가맹점 구매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층도 넓어졌다. 행사 기간 가맹점 신규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해 기존 고객 매출 증가율(13%)보다 약 10%포인트 높았다.
젊은 소비자 증가도 눈에 띈다. 정관장 가맹점의 20대 고객 매출은 39%, 30대는 19% 각각 증가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가성비와 간편함을 앞세운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활기력은 전년 대비 65%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관장의 대표 브랜드인 '에브리타임'도 41% 성장했고, '홍삼정'도 33% 증가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지역 상권 소비가 여름철 건강관리 수요와 맞물리며 가맹점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가 고물가·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지급한 지원금은 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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