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맞아 '일일 기자' 체험 운영

다음달 30일까지 전시 연계 '김치-타임즈' 진행…나만의 신문 제작 체험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외부 전경.(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017810) 뮤지엄김치간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시와 연계한 체험형 이벤트 '2026 김치-타임즈,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특별 기자 모집'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일일 기자가 돼 전시를 취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신문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에게는 기자 키트(프레스카드·활동지·연필·L자 파일)를 1인 1세트, 일반 관람객에게는 팀당 1세트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4층부터 6층까지 전시를 둘러보며 여름 김치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프레스카드를 꾸며 기자증을 만들 수 있다. 이후 활동지를 편집·완성한 뒤 '발행 승인 도장'을 받아 나만의 신문을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완성한 활동지는 개인이 소장하거나 박물관에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뮤지엄김치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치-타임즈 2026 우수 기사'로 소개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는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김치학교'도 주중까지 확대 운영한다. 참가자는 여름 제철 오이를 활용한 '오이 송송이' 김치를 만들고 교육 활동지와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김치 헤리티지'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만8000명이 방문했으며 전체 관람객의 40% 이상이 외국인일 만큼 국내외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엘르 데코가 선정한 '세계 12대 음식박물관'에 한국 대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해외 매체가 선정한 서울 대표 박물관으로도 소개되는 등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리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